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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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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상황을 잘 모르니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두 분을 생각하거나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아마 이건 시간이 오래 지나도 그럴 것 같아요. 작성자분께서는 그저 새 가족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저항하지 않는다면 무릎 위에 놓고 등을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이름을 다정하게 자주 불러주시고 가까이에서 눈 맞춰도 개는 가까운 사물은 대부분 후각으로 인식하니까요 개가 앉아 있을 때 뒤에서 감싸 안아주는 자세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 마음은 전해질거에요. 진심으로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