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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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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주말부부 된지 4개월째...
저 심정이 뭔줄 암
이번주말 있었던일인데. 주말 당직이라 집에 못갔음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목.금요일 짬뽕.라면으로 점심. 아침은 먹을시간에 잠한숨 더자야되서 안먹고 저녁에 캔맥주에 편의점 편육 같은거 먹었음.
토요일 저녁... 귀찮아서 안먹고 있다 저녁11시에 뭔가 허전... 며칠 밥을 안먹어서 그런느낌이 들어 편의점가서 도시락 사다 숙소에서 까서 먹는데 뭔가 울분이 치솟음....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음...
이러다 일나겠다싶어 일요일 아침 늦게 뼈해장국 먹으러감. 원래 혼밥을 싫어하는데 왠지 살기 위해 먹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옴.
밥먹는데.... 참...... 술도 안먹었는데 찡하네.... 나도 모르게.....외롭다는 느낌도 강하게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