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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0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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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피해자분 치고 나서 D에 걸린 상태로 브레이크만 밟았고,
상황 파악하러 나올때 기어 D에 있는지 모르고 나오다가 차 움직여서 기어 바꾸고 사이드 거는듯
저는건 장애인이 맞는 듯 하네요. 장애인 개조차량은 조작이 좀 까다롭거든요.
여튼 택시기사님이 잘못하신 건 맞는데요, 보행자도 좌우 살피지 않고 건너고 있어요.
반대쪽에서 또 다른 차량이 오고 있는데 쳐다도 안 보고 있는 건 위험하죠 아무래도
택시가 저정도 속도로 부딪히면 당연히 못피하는 건 맞겠지만 치이는 순간까지도 거의 인지 못하고 있어요.
거의 높은 퍼센테이지로 가해자의 잘못으로 끝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는
보행자를 피해다녀야 하기 때문에 사고가 더 많이 나는 게 현실이기도 하죠.....
전, 보행자 운전자 둘 다의 입장이지만 보행자보다 운전자로 우선을 하는 나라를 보면
보행자와 운전자로 인한 사고율은 확연히 떨어지거든요. 보행자가 조심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물론 현금수송차량 김여사같은 경우는 불가피 한 경우이긴 하죠...............................
여튼 가해자도 가해자의 책임을 다할겁니다. 택시라고 인식하나로 무조건 몰아가서도 현명한게 아니구요.
치인 보행자라고 해서 마냥 다 감싸주는 것도 정말 어리석은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도로에 풀린 시한폭탄을 걸어다니는 보행자의 입장으로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