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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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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대하면 정, 부 담당 운전병이 바뀌어 있습니다.
차량 운전하다가 만약 사고가 난 거라면 2가지 정도 추측이 가능한데요.
하나는 제대하신 동생분을 엿먹이려고 후임이 스타트 볼트 풀어놓고 주행하게 한거 같구요,
또 하나는 부대 내 그 정 담당 운전병 엿먹이려고 누군가 스타트 볼트 풀어놓고 주행하게 한거 같네요.
스타트 볼트 하나 정도 풀려있으면 모르는데, 차량 상태와 노후 등으로 인해
안에서 스타트 볼트가 끊어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조이다 보면 생기죠. 대충 8~10개 정도인데
제가 운전하던 20년 정도된 군용차에서는 2~3개 끊어진 상태로는 그냥 운행 나갑니다.
하지만 거기서 3~4개 정도가 마모, 손상등이 있다면 차량 사고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죠.
여튼 문자는 잘 보관하시고, 그렇게 큰 피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동생분이 정말로 죄가 없다면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를 취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겁니다.
그렇다면 상급자들이 아마 일을 처리해주실거에요. 본인들 이력에 포함되는 거라 잘 해결하려하거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