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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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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014-09-30 00:17:25 14
냥줍!! 제발 신중합시다!! (이기고양이의 경우) [새창]
2014/09/29 21:12:37
우리집 셋째가 어미를 잃어버려 보호한 경우에요..
명절 지나서 집에 왔는데 아파트 뒤편 축대쪽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처음 몇일은 어미가 그쪽에 셀터를 만들어두고 케어하는줄 알아서 그냥 놔두었는데..
5일가까이 되어가면서 울음소리도 희미해지고..
결국은 절벽타고 기어올라가서 데려왔어요.
데려와서 보니 2개월령 정도 되어 보이는데 케어받지 못해서 꼬질꼬질. 주변 곤충들이라도 잡아먹고 산건지 뼈만 만져질정도로 말라서..
얼른 병원 데리고가니 다행히 큰 질병은 없더라구요.
그 축대 위쪽으로 동네 길고양이들이 이동로로 종종 사용하는데 이동중에 떨어져서 축대 중간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 모양입니다.
그게 벌써 1년전이네요..
지금은 울집에서 제일 개념없는 사고뭉치...에휴.
96 2014-07-24 17:42:32 11
냥..냥줍을 했어요... [새창]
2014/07/22 21:21:11
저희 셋째 줍줍기...

작년 추석에 처가에 다녀와선 이제 쉬자~ 하는데 빠코니 너머에서 작은 아깽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아파트가 산 아래쪽에 있고 해서 길냥이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어미랑 잠시 떨어졌겠거니 해서 피곤한김에 디비 잤는데.. 그뒤로 몇일을 울더라구요.
뒤편에 큰 바위들 쌓아서 만든 축대가 있고 그 위로 방음벽이 있어서 그 뒤쪽으로 길냥이들이 자주 다니는데, 어미랑 이동하다가 축대쪽으로 떨어진 모양이에요.
이미 성묘 두분이 있는터라 한녀석 더 들이는건 임보라도 무리여서 마음만 졸이고 있는데..
참.. 우리 아파트 사람들 신경줄 굵더라구요.
전 애기 울음소리에 밤에 잠이 안오던데;

결국은 5일째 되던날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오기에 목장갑 끼고 수건한장 들고 축대를 기어올라갔지요.
축대를 4/5쯤 올라간 돌틈에 숨어있더라구요.
닭가슴살 간식으로 꼬드겨서 한시간만에 구조해서 내려왔고.. 결국은 셋째로 들어앉으셨습니다.

중간에 어느분 얘기처럼 구조 쉽게하는건 아니지만..
흔히들 '품에 날아들었다'라고 합니다.
근처에 어미가 있을지 모르는데 섣부르게 데려왔다고 타박할 것이 아니라 응원해 주도록 하지요..
길던 짧던 한 생명을 품에 안는것에 대한 고민은 같다고 봅니다.
타인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은 쉬이 포기하시지 않기를 응원할 수 밖에요..
95 2014-07-03 12:04:26 3
[새창]
새가난다 /
계약서상으로는 하자가 없을수 있어요.
대리점에서 지자체에 납품하는 것이고 그 대금지급이 지연되었으면 대리점에서 책임져야 하는 구도이겠지요.
그런데 지자체들 대금 집행 원칙이 30~60일씩 지연되어 지급된다고 하면 그 일정에 맞추어서 결재일을 조정하는 것이 '상생'아닐까요?
약자인 대리점 입장에서는 지자체에도 하소연하지 못하고 서울우유에는 계약파기날까 항의도 못하고 중간에 끼여 속앓이만 한거로 보이네요.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는 전형적인 '갑질'이네요.
94 2014-06-25 02:07:01 17
[펌] 임신하면 고양이를 버려야 하나요? [새창]
2014/06/24 19:30:03

산증인 2

아이 갖기 전부터 고냥 두녀석 같이 살았고 현재는 고냥 셋, 말썽쟁이 하나.
93 2014-06-10 18:06:58 3
[새창]
믓시엘
92 2014-05-25 20:13:20 4
종로 및 청와대 근처 전의경 동원상황 [새창]
2014/05/24 23:13:26
세상에나 아직도 불법집회/불법시위라는 미개한 단어를 쓰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놀랍네.
모든 집회나 시위는 원칙적으로 헌법에서 보장하는 겁니다.
다만 장소의 중복 등의 문제로 인해 신고제로 운영하는 것이죠.

대법원 판례로는
-------
집시법 제 20조 제 1항 제 2호가 미신고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산명령으 대상으로 하면서 별도의 해산 요건을 정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 옥외집회 또는 시위로 인하여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의 안녕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이 명백하게 초래된 경우에 한하여 위 조항에 기하여 해산을 명할 수 있고, 이러한 요건을 갖춘 해산명령에 불응하는 경우에만 집시법 제 24조 제 5호에 의하여 처벌할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달리 미신고라는 사유만으로 그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산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면, 이는 사실상 집회의 사전신고제를 허가처럼 운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므로 부당하다. (2011.4.19.대법원 판례)
-------

헌법에 기재된 기본권이기 때문에 그 권리를 제약하기 위해선 미신고 집회라 할지라도 "타인의 법익이나 공공의 안녕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이 명백하게 초래된 경우"라고 한정지어 얘기하는겁니다.

미신고 집회건, 신고범위를 벗어났건, 폭력과 유혈이 난자하건간에, 집회와 시위는 법리로서 불법/합법을 판단할 위치에 있는게 아닙니다.
실제로도 교통을 방해했답시고 일반교통방해로 입건하고 있으며,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관련 법률로 처벌하고 있죠.
집시법 자체로 하자 많은 법이지만, 세상에 불법집회/불법시위는 없는겁니다.
집시법의 요건으로 집회/시위를 금지해도 명백한 공익침해나 질서에 대한 위험이 있을때나 해산하고 막을 수 있다는게 대법원의 판례 취지인겁니다.
이 나라에 최소한 법리상으로는 "허가되지 않은 집회", "불법집회"는 없습니다. 미개인들이나 하는 얘기에요.
91 2014-05-23 13:28:20 8
박원순, 강남3구서 온종일 나홀로 배낭유세 [새창]
2014/05/23 12:36:12
아오 사무실이 바로 강남역 앞인데.. 아오..
90 2014-05-14 21:28:40 1
[익명]남편을 못 믿겠어요.. [새창]
2014/05/14 16:58:20
인간쓰레기는 재활용하지 않습니다.
89 2014-04-28 19:24:23 6
청와대 자유게시판의 찌질함. [새창]
2014/04/28 18:53:09

우왕 그새 오류페이지를 만들어서 정상적인양 바꾸어 버렸네요 ㅎ
88 2014-04-28 18:03:49 6
현재 오늘의유머에 발생하는 오류에 대한 설명 [새창]
2014/04/23 21:38:09
음. Bad Gateway 오류는 L4랑 상관 없는 현상입니다;
오유에서 사용하는 nginx라는 웹서버 자체가 event driven으로 request를 처리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PHP script처리도 별도의 프로세스에서 구동되는 Fastcgi에 proxying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런데 php단에서 처리가 과도하게 지연되어 timeout이 나거나 오류가 떨어지면 nginx는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이걸 Bad gateway로 뱉어내게 되는겁니다.
사실상 nginx가 한 역할은 server side proxy일 뿐이니까요.

요즘 L4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냥 timeout나서 서버에 연결 못한다고 오류를 뿌리는게 보통입니다. 그것도 브라우저가 뿌리는 오류죠
서버중 한대가 문제가 있는게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만, "Bad gateway error" == "Real Server behind L4 Fault"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87 2014-04-01 17:29:55 0
[새창]
근처인데.. 이미 세분이나 같이 살고있어서 저는 임보나 입양이나 힘들겠네요..
대체 왜 책임도 지지 못할거 한때의 기분에 취해 한 생명을 들이고 아무런 자각없이 내다버리는걸까요..
슬프네요.
86 2014-03-10 16:29:22 0
[2ch VIP] 너희가 시키는 거 뭐든지 한다. (※스압) [새창]
2014/03/10 10:44:43
여기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인앤아웃 어디로 배달하나연?
85 2014-03-03 00:55:13 2
부엉이가 부엉부엉해 jpg [새창]
2014/03/02 11:46:27
읭?
84 2014-02-12 14:30:39 9
엄마vs아빠의 양육방법 [새창]
2014/02/12 09:45:31
딸램 저리 들고댕기진 않지만..
남친데려오면 일단 목만 내놓고 파뭍은담에 이름이나 물어봐야지.
83 2014-01-28 21:25:05 5
대한민국 정치인새끼들의 현실.jpg [새창]
2014/01/28 18:37:46
욱이야욱 // 존경 안하는것에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김원봉선생의 월북을 오점으로 보지 말이달라는 이야기들입니다.
월북이 나쁜일이니 존경 못하겠다고 하시는거잖아요..
그 상황에서 월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냐라는 비판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생의 선택을 지금 우리가 평가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북 이전의 행적이 충분히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평가해 주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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