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D루피 //
사진 그림자 검증에 대한 반박
영상에서의 검증은 지형의 경사도를 고려하지 않은 검증입니다. 가까이 있는 돌이 경사진 언덕지형에 있는 경우 그 경사면에 그림자가 투영되어 2차원의 사진상에서는 그림자의 각도가 상이한 것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 착륙선으로 지구에 귀환한 것이 아닙니다.
당시 달 궤도상에는 강력한 추진기관을 가진 사령선이 주회중이었고, 착륙선은 궤도에 올라갈만한 추력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착륙선은 상대적으로 작은 추력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후 사령선은 궤도를 주회하는 그 각속도 + 원심력 + 엔진추력에 의해 지구로 돌아오는 추력을 얻을수 있었던겁니다.
지구에서 발사한 새턴V 대비로 사령선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가능한 것은, 새턴V의 경우 사령선+착륙선+연료를 싣고 달의 6배 되는 중력을 이탈해야 하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추력이 필요하거든요.
반대로 착륙선이 달 중력을 이탈하는 것은, 버릴수 있는것은 다 버리고, 착륙선에서도 상부구조만 이탈하여 궤도로 쏘아올렸기 때문에 적은 연료와 추력으로도 달 궤도에 있는 사령선에 도킹할 수 있었던겁니다.
이후 사령선은 필요한 물자 및 연료만 옮기고 착륙선을 버리고 귀환궤도에 올랐기때문에 새턴로켓 대비 작은 엔진으로도 가능했던 일입니다.
참고로, 우주공간에서 한번 가속하여 일정 속도에 올라서면 대기에 의한 저항이 없어 감속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일정속도에 오를 연로만 있으면, 이후 감속에 필요한 연료 외에는 거의 소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