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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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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는 잘 죽는다' 는 일본 수족관등지에서 나온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수족관에 키우려니 너무 자주 죽어나가서 생긴 말이죠. '카메라 플래시만 터져도 죽는다던데?' 라는 인식은 일본제 앱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 도 개복치가 잘 죽는 생물이라는 편견에 많은 기여를 했죠. 실제 개복치는 환경변화에 대단히 민감할 뿐 총 맞아도 안 죽었다는 기록도 있을만큼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개복치의 별명이 '바다의 의사' 인데 항생물질을 자체생산하고 몸 밖으로 뿜어내서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