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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0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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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비유하면...
시골에서 부모도움 없이 유학와서 조교를 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운이 좋아 조교월급이 쎈데 압구정쯤 동네에 아파트를 월세로 얻었고 월세내고 남은걸로 백화점도 다니고 1억을 모음.
이봐요 철수씨.
누가 부자집 딸내미가 돈 쓰는걸로 뭐라하냐고... 진짜 우리가 니들이 말하는 빨갱이 새끼들도 아니고 누가 시장자유경제 체제를 부정한대냐고.
근데 독립생계라서 재산 내역 안 밝히고 두루뭉술 넘어가는데... 누가봐도 의혹 투성이잖아. 철수씨?
그럼 해명을 하라고.
상식적으로 연 4만불 받아서 월세 3천넘는 동네에 살면서 1억도 모으고 백화점도 다니면 누군가가 도와준거라고 생각하는게 상식 아닌가? 부자남친이 도와줄거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이야?? 당연히 부모가 도와줬을거라고 보는게 상식 아냐.
철수씨 공부도 잘한다며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