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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0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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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떠나신지 딱 3년이 되었네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남의 장례식장에서...의 느낌과 제 가족을 떠나보낸 그 느낌은 참 많이 다릅니다.
그날 모든 일이 아주 생생히 기억납니다...
내 가족을... 잃었는데 남일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본인 가족들이 물속에서 허우적대다가 폐에 물차고 고통스럽게 죽어간다고 해도 아무말 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럴 자격도 없어요...
설사 불만스럽더라도 이제 고등학생 밖에 안된 자식들을 묻은 부모면전에 대고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개돼지 동물도 그렇겐 안합니다...
슬프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