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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0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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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안전에 대한 기계와 시스템에게로의 책임위탁은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일상적으로 시행되어 왔고, 시행되고 있는 일이기에 결국 익숙함의 문제겠죠.
예를 들자면 한도끝도 없지만, 가장 유사하게 타인의 잘못으로 자신의 생명이 잘못되는 일은 수많은 대중교통에서 볼 수 있고, 심지어 비행기의 경우는 사고시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생존률이 지극히 낮기까지 하죠. 그래도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다들 잘만 타니까요.
여튼, 자율주행기기가 보급되어 일상 속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거부감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질 겁니다.
지금의 거부감은 다른 것보다는 사회적 변화에 대한 보수적 반응에 가까워요. 인간은 심지어 TV가 보급될 때도 그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