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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0 2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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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하긴 하네요. (동영상은 안 보고, 리플은 봤습니다)
전제조건이 성적 자극에 대해 항상 쾌락적으로 반응한다는 식인데, 같은 논리로 따지자면 식사를 즐기는 거나 웃는 것도 위험하죠.
중독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길어지는데, 평소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직접적인 약물을 제외한) 뭘 즐기든 별로 상관 없습니다. 인체와 뇌라는게 저기서 설명하는 것처럼 대충 만들어져 있지 않아요.
다만, 야동을 끊는다면 성적 충동에 의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적극성(공격성)이 증가하는건 사실입니다.
극단적인 경우엔 그게 범죄로 가지만요.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른 형태로 나타납니다)
결론은. 야동으로 '도피'하는 것만 아니면 중독 위험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원하면 끊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