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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1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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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오랫동안 믿어온 것에 반하는 진실을 대면하게 되면
강한 인지부조화를 느끼게 되고 결국 자기를 바꾸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정보를 조정함으로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합리화를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아마 아버님께서도 이성적으로는 글쓴님의 말이 틀린곳이 없는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안되는 말로라도 반박을 하려고 하시는거죠.
천천히 기다려드리세요.
한번에 모든 아버님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바꿀수 있게 옆에서 조금만 지켜보면서 도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