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2017-08-09 13:27:47
19
차마 실제있던일을 영상으로 표현하기 힘들겁니다.
어떻게 표현해도 실자보다 못하고, 어설플테니까요.
518 영상... 실제로 보신다면, 대부분의 분들이 보다가 중단하실겁니다.
제가 어릴때... 전라도 출신 사람들 사이에는...
집안에 몰래숨어서 518 영상을 돌려 보는일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던 자리에 저도 있었고...
아직도 기억하는건... 그 영상을 보던 어느새 저는 이불속에 숨어서 울고있었고..
꽤나 오랜기간 악몽을 꾸었죠.
혹시라도 영화라고 착각하고 영상을 보신다면...
이런 생각을 할것입니다.
뭐 이렇게 개연성 없이 때리고 피가 나오고 폭력적이냐, 감독이 폭력묘사에만 미쳤구나 라고 할꺼에요.
그냥 머리속으로 상상할수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죠.
어느새 나이가 들었지만... 혹여라도 그 영상을 다시보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저에겐 그 영상이 꽤나 트라우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