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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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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생분,
궁금한게 있는데요.
1. TPP 참여 안 하는거랑 친일교과서랑 무슨 상관인가요? 게다가 TPP를 마치 일본 단독 주도처럼 표현했는데,
오히려 미국주도 TPP라고 보는게 더 맞지않을까요? 아니 뭐 그건 상관없는 얘기고. 하여튼 TPP 참여와 친일간의 상관관계가 있나요?
일본이 포함된 다자간무역협정에 가입을 안 했다고 친일이 아니라면, 반대로 RCEP에 일본과 한국이 동시 협상중인데 그러면 이건
친일과, 비친일의 양자상태가 중첩된 것인가요? 아니면 TPP에 참여한일본을 제외한 11개 나라는 전부 친일파 국가들인건가요??
대체 TPP참여와 국정교과서의 우편향성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것인지 의문입니다.
2. 진짜 독재가 출판시장과 교육현장에서 군림하고 있었다고 표현했는데, 그렇다면 그 '독재의 주체'는 누구인가요? 출판시장의 검은손인가요? 아니면 교육현장의 최고 책임잔가요? 후자라면 당연히 교육현장 최고책임자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일겁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독재를 하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출판업계의 어떤 세력이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이죠??
독재행위의 주체를 명확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 주체가 했을것으로 추정되는 행위자체를 얘기할 수 없을거같은데요.
3. 뭐 이건 개인의 생각에 대한 피력이니까 딱히 뭐라 말할거린 없군요. 전 전혀 좌편향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학생은 좌편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물론 같은 이유에서 저는 국정교과서가 너무나도 우편향된 나머지 일본까지 도달해벌릴 정도의 우편향으로 보이므로, 우편향 국정교과서 OUT! 이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어차피 오늘 광화문 갈건데 보이면 질문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