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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2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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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진님// 수정 제한이 풀리는데로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일단 음주가 제한되고 아편류가 허용되는것은 아무래도 농사라는 측면에서 비릇되는 문화적 차이 인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금기시 하는것과 같은 논리이겠지요,
맞고의피님//
음주의 금지는 다음 꾸란 5:90에 의거합니다.
'믿는 자들이여 술과 도박과 우상 숭배와 점술은 사탄이 행하는 불결한 것들이거늘 그것들을 피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하리라'
일단 여기에 관해 몇가지 편법이나 대체품이 있는데 이슬람 교도들은 끓인 포도주는 마셔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끓이게 되면 맛과 색이 달라지므로 이건 술이 아니라고 본것이죠, 즉 어떤 음료를 술로 지칭했는지 알수가 없다는 점을 정확히는 당시 술이라면 포도주 만을 통상 지칭했던것을 이용한것입니다.
두번째는 까흐와는 포도주라는 의미인 동시에 커피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커피를 가르켜 아침의 포도주라고도 불렀죠,
세번째는 포도주는 안되지만 포도즙은 됩니다.(....) 네번째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성행했던 대추야자 술이라는 율법학자의 추론도 가능합니다, 일단 코란에서 금지할 당시의 술은 전부 포도주였으므로 대추야자 술은 논외의 애기이지요, 비슷하게 벌꿀술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편법이나 대체품과 별개로 사람의 욕구라는것은 늘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을 이뤄냅니다. 불법으로 암암리에 마시기는 잘 마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