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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2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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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간단하게 옮겨보자면
1. 제트 전투기의 손익분기점은 생산량으로 동일하게 정의내리고 규정지을수 없습니다, 유로파이터와 라팔이 같은 재무구조 및 생산 과정을 거치던가요?
2. 프랑스의 오만함은...이런 말씀은 뭐한데 철 지난 떡밥 취급 받는 이야기입니다, 서로간의 요구 조건이 다른 것 뿐이에요, 구태여 상호간의 요구 조건이 다른데 억지로 절충시킬 필요는 없지요,
3. 미라주 시리즈의 호황은 냉전시기 미국과 러시아 어느 한 국가를 선택할 필요없이 적절한 성능의 고성능기를 구입할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스라엘같이 특정 국가의 요구에 힘입은게 아니라 말이지요, 현재는 그러한 틈새시장이 사실상 소멸한 상황에서 가성비 좋은 전투기들이 꾸준히 출고 되고 있고 프랑스 정부 역시 판매 의지가 그렇게 강한편이 아닌 것도 문제입니다.
4. 엔진이 두개면 추중비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큰 효과를 볼수 있는 건 아니에요, 늘어나는 무게, 동체의 단면적 증가,연료 소모분의 증가 등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5. 추중비 이런거 빼고 보더라도 대등합니다, F-5가 딱히 밀리는건 아니에요, 1만 5천 피트, 연료는 절반, 공대공 미사
일 2발이라는 동일한 조건을 줘봅시다, mig-21은 제한 하중 계수가 7이 나올겁니다, 기억이 정확할지 모르겠는데 F-5가 0.3정도 제한 하중 계수가 더 나가는 것 외에는 선회 반경이 1천 피트 가량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최대순간선회율, 최대지속선회율 모두 동일합니다,
미그가 우세하다 라고 단정 지을게 없어요,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문제이기도 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