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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2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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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답글을 옮겨보자면 그 시기에 그와 같이 게릴라 전과 약탈을 반복한 다른 저항군 지도자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그 사후에도 멕시코와 미국 양측을 오가며 게릴라 전을 펼치고 약탈을 감행한 이들도 있었어요,
심지어 어느 정도 각색이 되있는 부분이 애시당초 제로니모 전쟁이라는 것의 시작은 멕시코 인들과 Papago Indian이 주축이 되며 그외 소수의 미 이주민들이 중심이 되서 습격하면서 시작이 된거지 미국 정부가 병력을 보내서 벌어진 일도 아니고 제로니모 전쟁이라고 부르는 그 전쟁에 있어 제로니모와 그 씨족을 잡기 위하여 아파치 부족 수백명을 비릇한 다수의 인디언 부족들과 심지어는 제로니모보다 앞선 인디언 영웅인 코치스의 아들까지 합세하기도 했습니다.
예컨데 비단 미국만의 적이 아니라 이를테면 북미 전체의 적이었던 셈이지요,
또한 십 수년간 내내 미국과의 전쟁만 벌인것도 아닌게 처음 7년여는 멕시코로 도망가 국경을 종횡하며 약탈을 반복했고, 1년 동안은 미국에 항복해서 돌아왔다가 다시 도망가 2년여를 종횡하며 약탈을 반복하다 같은 '부족'의 지도자들의 설득에 귀로에 서다 말고 다시 도망 갔다 몇달 뒤 항복했습니다, 물론 이 것만 보더라도 대단하게 사실입니다만 미국과의 전쟁에만 골몰한게 아니라는 것도 문제이지요, 가령 그의 적은 미국만이 아니었고 멕시코 인들이들이나 적대적 북미 인디언 부족까지 포함한 이들이었으며 약탈과 게릴라 전의 대상에는 이주민의 마을과 그 거주민들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단 그 만이 그러한 행동을 한건 아니나 피해자가 가해자로서 돌변하며 발생하는 보상 심리를 옹호하기는 좀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