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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23: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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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는 운이좋았던 건가요..
3년전 하노이갔었을때 비교적 운이 좋았던건가요..?
전 밤 11시에 호텔에서 나와서 구경한답시고 가로등도 없는 길거리 돌아다니고 구멍가게에서 맥주사고.. 그밤에 돌아오면서 인적없는데서 옥수수구이 같은거 샀는데 바가지 씌워서 화내고 제가 오히려 돈돌려달라고 뺏다시피 하기도했어요..(성격이 드러워서..지금 생각하면 무삽군요..) 그리고 택시도 분명히 호텔에서 목적지 갈때는 10분거리였는데 다시 되돌아가는 택시에서는 40분을 빙빙 돌길래 돈못준다고 호텔로비에서 싸우기도 했어요..(이땐 호텔직원이 말리고 직원이 택시기사를 나무라서 택시가 투덜대며 돌아갔음..) 그거 외엔 시장은 비교적 사람들 너무 친절했구요. 맛사지업소도 싸고 좋았고 길몰라서 묻는사람들도 친절히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까지 했었어요.. 어딜가든 친절한사람이있고 나쁜사람있는건 전세계적으로 공통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