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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2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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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02군번임.
정말 jot 같았던 곳중 하나가 양구 시내였고
일병 휴가 나와서 친구 면회(양구) 갔었는데 PC방은 그시절 시간당 2.5천원
여인숙 같은 여관방은 12만원을 달라고해서 내가 어버버.. 하니까 친구가 그냥 찜질방 가자고..ㅠ
7-80년대 지어진 목욕탕에 창고를 허물어 돗자리만 펴논건지 하는 느낌이 드는 찜질방 가격은 정확힌 기억안나지만..
찜질방 가격도 어버버..
두번째로 개jot 같은곳은 논산훈련소 앞에 한우, 갈비, 갈비탕 쳐 파는곳임.
시발 가격은 무슨 산수랑 원수를 지었나 숫자의 개념을 모르는건지..뻥튀기를 해도 그것보단 나을거고.
퀄리티는 후.. 1.8만 짜리 갈비탕에 살코긴 없고 비계만 덕지덕지 붙은 jot만한 2덩어리는 진짜..
가격보고 좋은음식이라 생각해 이딴 음식을 먹여 아들 떠나보내는 부모랑..
가는날까지 부모님 등골빼먹는다는 죄책감 들게 하는 아들까지.
쓰래기추억 콤보에 죄책감 콜라보를 만들어 주는 양심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