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못자고 신문지에 물뿌리고
한밤중에 몇시간 동안 정전
이후에도 전기가 왔다갔다해서 엘베에 주민들 여러번 갇혀서 계속 안내 방송나오고
같은동 발코니창 깨지고 안내방송 중에도 계속 깨지고
아파트 복도는 갑자기 정원이 되어 풀내음이 가득하고
이제 겨우 다 치우고 밥좀 먹고 쉬려는데....참....
....잠도 못자고 신문지에 물뿌리고
한밤중에 몇시간 동안 정전
이후에도 전기가 왔다갔다해서 엘베에 주민들 여러번 갇혀서 계속 안내 방송나오고
같은동 발코니창 깨지고 안내방송 중에도 계속 깨지고
아파트 복도는 갑자기 정원이 되어 풀내음이 가득하고
이제 겨우 다 치우고 밥좀 먹고 쉬려는데....참....
저는 채식주의자들이 뭐라하는지는 모르겠고
단순히 고기가 싫어서 안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 채소류(특히 파종류), 콩류, 버섯 등
다들 왜 이렇게 맛있고 몸에 좋은데 안먹니? 라고 하는데 정말ㅜㅜ
가끔 억지로 먹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먹고나면 비위가 상해서 식욕도 떨어지고
몸에 이상(피부반점이나 위장에;;;)이 생겨 며칠은 고생합니다.
제발 억지로 고기 좀 먹이지 마세요.
저도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대학때 과외하던 초딩이 자기 새거 샀다며 헌거 우리집에 버리고 갔어요;;;
겉에 캐릭터프린트가 다 지워지고 플라스틱 봉만 남은 헐벗은 상태ㅋㅋ
안에 든 고무링이 느슨해져서 가끔 빠져서 샤프심이 발사돼요.
뒷꽁지에 철심이 부착되어 있어서 막히면 뚫기 좋아요. 다를 탐내더라구요.
요새 샤프에는 없나??
성당다니는데 미사 끝에 신부님이 개가 없어졌다고 혹시 보게되면 알려달라고 하심.
갑자기 한 아저씨가 벌떡일어나서 급히 나가심...다들??? 했지만 급한일이 생겼나보다 하고 미사끝남...
좀 있다 그 아저씨가 개를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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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아침에 성당에 오시면서 보신탕집 앞을 지나는데 우리 성당 개랑 똑같이 생긴 애가 묶여있었음.
참 별일이다, 저런 비싼 개(신자분이 비싼 품종견을 선물한것)도 잡아먹나?? 이러구 오셨는데
신부님 말씀듣고 부리나케 가서 보니 성당개임!!!
보신탕집에서 아무말 없이 가져가라고 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