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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21: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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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대로 가서 임기 막바지에 하겠다는건데 임기 끝나기전에 종편들의 논점흐리기의 아젠다는 어떻게 대응하죠? 결국 본질과 멀어진 분탕질을 한두 번 본게 아니지 않나요? 지난 세월호의 비극에서 그들이 한걸 보세요. 걱정원까지 개입을해서 집회 분란조를 조직했습니다. 위안부 날치기 협정을 보고 거리에서 젊은이들이 당한걸 보십시요. 팩트체크에서 정식절차를 빠르게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6개월, 최장 1년이라고 했습니다. 국정을 개인의 이득과 갈취를 일삼은 치부를 남기고도 대통령이란 직에서 제역할 못하고 해외에서는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린 국가의 대표자가 되어버린상황입니다. 이건 수싸움이나 계산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응당 이런 비참한 사태를 벌여놓고도 법에 맞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후에 부끄러운 선례로 남기지 않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탄핵...작성자님 말대로 기각될수 있습니다. 그 또한 한국의 역사로 기록될겁니다. 우리가 목도해야할 현장이니 두 눈 부릅뜨고 그것이 통과될 것인지 부결될 것인지를 감시해야합니다. 국회에서는 누가 반대를 눌렀는지 헌제판결에서 기각되었다면 대체 그 현장에서 판결을 내린자들은 누구인지를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누구와 편승했고 어떻게 되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한국의 법과 질서가 바닥으로 추락했음이 눈앞에 벌어졌음에도 이런상황을 셈하고 눈치게임이나 하자는 것뿐이 안됩니다. 탄핵이 기각되어도 바뀔것은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청와대와 십상시들은 권력의 맛을 끝까지 볼 거란걸 대놓고 드러냈습니다. 본인들이 무능하고 자격이 없음을 인지하지도 할 생각도없습니다. 그러니 퇴진이나 하야는 절대 안할것입니다. 국정업무에 다시 복귀했다는게 그걸 증명하고있으니까요.
저 또한 탄핵을 해야한다고는 생각해도 최후의 수단이라는 말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태도와 발언들이 불통을 넘어 막장에 이르렀음을 보이고 있으니 그 최후의 수단이 앞당겨지고 있음에 개탄스러울뿐이죠. 탄핵자체가 겪을 타격또한 무시하지 않습니다. 분명 발생할겁니다. 피할 수 없는 상처가 될것이라면 미리 상처를 입어서 좀 더 일찍 회복할 행동을 취하자는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주도의 부정선거를 막는 효과는 기대도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새누리니까요. 전형적인 기득적자세를 취해온 전신입니다. 박근혜가 지금 청와대에 새장신세가 되도 대선때에는 바뀔것이없죠. 박근혜 자체가 부정선거로 눌러앉은건데 또 그러지 말란법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