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낭비_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5-27
방문횟수 : 1571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364 2016-03-30 11:36:27 2
[새창]
그래도 또 있네 오타가ㅠ 위기소침=의기소침!! 아이 창피해
363 2016-03-30 11:34:01 4
[새창]
읽다가 조심스럽게 드리고픈 말씀이 있어서 글 남겨요.
작법 배우면 좋고 이런저런 의미들을 담아가며 써도 좋지요.
그건 당연한데, 사실 그냥 쓴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작가들이 모든 단어와 문장에 의미를 갖추고 쓴다고는 생각 안해요.
쓰다보니 의미가 담기는 경우가 더 많을걸요?
너무 많은 의도가 담긴 글은 되려 방향을 읽는 경우가 많아요.

짐보님 우울할거 없어요. 취미로 글쓰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고
그런 사람이 좋은 작가가 되어요.
글은 이런저런 의식에서 자유로울 때 창의성이 발현되기도 해요.

저는 주제도 안 잡고 일단 쓰기 시작해서
글이 흘러가는 걸 보며 주제 잡을 때도 많아요.

짐보님 스타일은 직구잖아요.
결말을 향해 달리는 시원시원함이 좋아요.
전에 제가 짐보님 글이 구성에 신경많이 쓰시는 티가 나서 좋다 했었어요.
그렇게 구성을 잡고 이야기를 풀면 그게 문학이죠 뭐.
의미는 독자가 만들어도 좋고 평론가가 붙여줘도 좋고,
내가 생각못한 의미들이 읽는 사람에 의해 부여되는 것도 문학의 한 부분아닐까요

문학이란 단어가 거창할 뿐이지 장르소설 소년만화가 결코 뒤떨어지지 않아요
저도 소년만화 엄청 보고 온갖 장르소설 많이 봐요
그만큼 순수문학이나 인문학도 봐요 그냥 잡다하게 다 봐요
예술에 귀천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재밌으면 되는거죠

각 장르가 주는 재미가 다 다르잖아요

짐보님 글 잘 쓰셔요
문학이란 단어보다 서술하는 문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읽히는 글 쓰는거 자체가 쉬운게 아니예요

많이 쓰면 늘게 되있고
명작보단 다작하며 실력 느는거 같아요

건방지게 들리실진 모르지만
처음 오유와서 읽은 짐보님 문장과 비교하면
요즘 글의 문장이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이야기는 누구나 머리에 몇개쯤 있고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작가 역량인건데
짐보님 재밌게 잘 푸시잖아요

지금 짐보님이 쓰시는 글이
그야말로 제대로 하고 있는거예요

글 배운다는거 별거 없어요
작법책이나 좀 사서 보든가
안봐도 되고 뭐
다른 작가들 작품 읽는게 그게 그냥 다 공부잖아요
읽고 집요하게 생각하면 되요
이론이 머리에 너무 많아도 집필이 잘 안되요

좋은 글은 작업에 따라 조립된 텍스트가 아니라
사람 마음 울리는 글 아닐까요?

짐보님 팬중 한명으로써
위 처럼 위기소침 해지시면 속상해서 주제넘게 말 남겼어요

늘 건필하세요
글은 평생 쓰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저도 많이 노력할게요

썼다 지웠다 한 댓글들은 모바일 오타가 심해서 고쳐쓰느라 그런거니 신경안쓰셔도 되요
361 2016-03-30 11:29:23 4
[새창]
이 글 작성자님이 제가 짐보님께 쓴 댓글보고 오해하실까 말 또 남겨요. 짐보님께 드린 말과는 별개로 작가가 작품 한구절 단어하나 치열하게 신경쓴다는 건 존경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분량 얼마 안되는 작품에 이만한 의도와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대단하게 생각되요. 짜임이 좋은 작품은 완성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사물하나도 그냥 등장시키지 않는 작가정신이 느껴집니다. 글을 쓸때 저도 조금 더 치밀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저는 좀 던져두고 니가 어떤의미를 만들어내는지 한번 보자~ 이런 식이거든요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려요. 이런 집필의도 글도 종종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359 2016-03-29 16:49:02 0
[새창]
아 그래서 층이 두개였어요. 몇주이상되면 층을 옮겨서 관리받는 시스템으로 기억
358 2016-03-29 16:47:50 0
[새창]
저희 갔던 조리원에는 4주하는 사람 많았고 두달 세달씩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356 2016-03-29 14:09:03 30
산후 조리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새창]
2016/03/29 06:56:15
좀 흥분했던거 같네요. 씁씁후후 차분하게. 주변에 조리원아깝다는 사촌형이 생각나 화가 올랐네요.
355 2016-03-29 14:04:16 36
산후 조리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새창]
2016/03/29 06:56:15
아니 진짜 평생 자기편으로 살 여자가 가고싶다잖아. 열달을 혼자 고생다 하고 겨우 애 낳은 여자가 그정도 보상도 못받나? 상술이건 나발이건 그거 하나 선물처럼 못해줘? 효율 따지고 자시고 아내가 그거 하나 받을 자격도 없냐 진짜. 아 쓰다보니 열받아서 한마디 더함.
354 2016-03-29 14:00:48 68
산후 조리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새창]
2016/03/29 06:56:15
다 떠나서 열달동안 자식 품고 죽기직전까지 아파서 지 새끼 낳아준 사람한테 몇백쓰는게 아까우면 남편자격 아빠자격 없다고 생각함 . 진짜 돈이 없어서 너무 가난하고 빌릴데도 없어서 그런거 아니라면 빚내서라도 조리원 들여보내겠구만. 우리 와이프 애기낳고 내 수입이 불안정할때라 2금융권 대출해서 보냈음. 다른돈은 아껴도 내 여자 평생 서럽게 할 일 만드는건 바보같은 짓이라 봄. 여자들 그거 맘에 남아서 영영 안지워짐. 글고 애낳는거 옆에서 보고나니 조리원 능력만되면 몇달이고 보내주고 싶었음. 와이프랑 애 건강에 쓰는돈도 아까워하면 뭐땜에 돈벌고 성공하려 사는건지 원... 애키우면서 궂은 일은 또 애엄마가 다 하는데 조리원 그 돈 그게 뭐라고 그거 아까워하는지. 가족끼리 그 돈이 아깝다는게 이해가 전혀 안됨.
353 2016-03-28 15:13:44 0
[새창]
시대 고려 않고 말하면 로미오와 줄리엣도 시시하고 뻔하죠 뭐 ㅎㅎ
352 2016-03-28 15:10:55 0
[새창]
오 뒷권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351 2016-03-28 14:42:24 0
[새창]
우리는 그런식으로 맞추어져 가는가봐요.
350 2016-03-27 10:20:50 1
[새창]
츄카츄카 캡짱츄카!!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1 32 33 34 3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