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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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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건강체질이라 미국 생리대도 잘 쓰긴 하는데 사촌동생들이나 누나 얘기 들어보면 확실히 한국 생리대가 좋대요.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케나다 미국이라도 한국 음식 구하기 쉽지 않을 곳도 많고
특히 가난한 유학생이라면 판다고 해도 못살 경우도 많겠지요.
그리고 따로 나와살 확률이 적으니 조리도 편한 렌지용 요리나 레또르트 같은게 편할겁니다.
라면같은건 같이 사는 사람들이 한국 음식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 있으면 있어도 못 끓여먹는 경우도 있을수 있을거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무원냉면, 쫄면 이런거 물만 끓여서 먹을수 있는 거 맛있더라고요. 맛도 한국 맛이랑 가장 가깝고.
그리고 참치켄 자장라면 깻잎통조림 장조림통조림 이런게 좋을 것 같아요.
단, 주의하실점 두가지
1. 케나다 통관에서 걸리는 음식의 종류를 꼭 먼저 확인하세요.
들고 들어간다면 그 물건만 뺏기겠지만 소포라면 재수없으면 통째로 뺏길지도 모르잖아요 ㅠㅠ
2. 비행기 편으로 보내면 배송료가 장난 아닙니다.
사촌동생이 얘기도 안하고 새로나온 짬뽕라면을 박스로 보내줬는데 비행기 타고 오니 배송비가 라면값보다 더 나오더군요.
최대한 가볍고 부폐 안되는걸로 챙기셔서 배 태워 보내면 배송료가 확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