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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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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저도 똑같이 그래서 심한 우울증에
사기당했어요. 8천만원.
농담같죠?
뭐 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생일 일단 축하드려요.
힘내시고 우울한 마음은 다시금 밝은 마음으로 바꾸시길 바랄게요.
일단 생일을 아무도 모르더라도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이렇게 글쓰신 분이 알려주기 전 까지 우리도 몰랐잖아요?
어찌보면 세상 만사가 다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티를 내야 하나? 생색같은데... 너무 싫은데...
알아서 좀 챙겨줄 수는 없나? 넘 하네~
이거, 방금 제가 적은 위에 두 문장이요.
누군가에게 말로 하기도 힘든 이야기죠 사실.
쫌스럽다고 그러기나 하고, 뭔 세상 지 혼자만 사느냐 그러기도 하고 말이죠.
괜찮아요. 나이 한살 먹는거 그게 뭐 대수라구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특히나 가족들에게는 좋게 이야기 하는거에요.
아앗 세상에 둘도 없는 제가 생일입니다. 가족 여러분~ 어머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워요.
친구들에게도 내가 오늘 생일인데 늬들한테 맛난거 못 사줘서 쏘리하네~ 나중에 맛난거 쏠께!
이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