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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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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발이 닿아있고 몸통이 경계선 안에 있어야 타임아웃 요청이 받아들여집니다.
로드맨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로드맨이 공 살리는 플레이들을 보면 코트에 발 붙이고 잠깐 버티면서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장면이 꽤 나와요.
해당 플레이에 관해서는 올려주신 캡쳐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워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면 로드맨의 타임아웃 제스쳐가 점프 이후 나왔기 때문에 공중에서 타임아웃을 한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로드맨은 리바운드 잡을 때부터 타임아웃을 요청할 생각이 있었을테고, 공을 잡을 즈음에 이미 심판을 쳐다보고 있는 걸로 보면 그 때 타임아웃 의사를 표현한걸로 보입니다. 심판은 로드맨을 바라보고 있었을테니 로드맨이 눈마주치고 타임아웃이라고 말했다면 제스쳐가 없어도 타임아웃 요청이라는걸 알아차릴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