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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7: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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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답글 남겨 죄송합니다.
1.원래는 세명의 멤버가 맞구요 두명으로 활동한사진은 활동했다기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명이 빠진상태에서 무대에 선거고, 사진을 남긴것으로 추정되네요. 멤버 한명빠지면 수정할거야 동선이나 빈음악에 채워넣을 동작만 하면 되니까요.ㅎ
2.네크로필리아는 동아리가아닙니다. 한림예고 학생들(특히 실용무용)은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친구들, 또는 학원 친구들과 팀을 꾸립니다. 춤씬에선 아주 흔한 일이예요. 마음맞는 사람들과 팀 짜서 연습하고 알리려 여기저기 나가는 흐름이죠. 한림예고 친구들중에
프로급 팀멤버도있고 만드려고하는 친구도있고 이렇게 친구들과 만들기도하고 또는 다른 댄서가 디렉하고 그에 맞는 멤버들을 뽑는경우도있고 아주 다양합니다.
3.주진솔씨는 원래 한림예고학생이였고, 학원을 다녔어요. 제이블랙씨 수업을 들었구요. 자연스레 팀 디렉도 부탁했겠지만 이후 핑키칙스 멤버결성때 워낙 공개적인 오디션없이 비공개로 스카웃형식이였기때문에 평소 친분이나 춤에대한 가능성을보고 팀에 영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ㅎ 핑키칙스 멤버들 보시면 다 제이블랙씨 수업 학생들이 100%입니다.ㅎ 핑키칙스멤버아닌 걸리쉬장르 사람들과 있는건 팀이라는 개념보다는 일시적인 콜라보공연이벤트형식으로 보시면 돼요. 누군가 저 사람이랑 무대하면 굉장히 재밌겠다, 라고 던져주면 모이는경우도있고 저같이 제이블랙씨와 같은 무대 섰던 경험으로 봐선 평소 제이블랙씨는 열정도, 창의성도 넘치기 때문에 춤에 대한 구상도 굉장히 다양할거예요. 일반인분들이 보시기에 어 같은 팀이아닌데 왜 같이 무대에있지? 등등의 의문이 들 수 있지만 댄서는 기본적으로 보여주기위함이고 무대에 서는 공연자이기 때문에 여러 회의, 연습을 걸쳐요. 같은 팀이아니더라도 하고싶은 컨셉에 따라 맞는 댄서가 있다면 같이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