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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22: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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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내 부모가 자신들의 행복과 가정을 원해서 태어나게 되었고 태어났기에 비로소
내가 살아가야 하기에 행복과 안녕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부모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던 냉정하게 내 자신이 아닌 것은 남입니다.
남이 부여하는 존재의 의미 미사여구 보다는 나안의 소리가 중요하다 생각하며 그것이 타인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는 일이 아니라면
굳이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을 쓴 사람들은 위대하지만요^^
결국 가족들이 항상 행복하길 안녕하길 바라는 마음은 존재하지만 그렇기에 내 가족이 "필요성"이 떨어진다 하여도
존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듯 존재이유와 가치가 필요와 불필요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