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글을 자기가 감정이입하는 것 까지는 좋으나 글을 쓸때는 최대한 자신의 오류도 상정하면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만으로 자신이 99%옳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글 이외의 내막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전체글은 다 읽지도 않고 누군가를 비판한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냐는 것입니다. 사실 남편분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받아드리기는 하였으나 실제로 한사람의 잘못만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라가 젓같다고 말하시는 것은 책임회피라고 밖에는...세상을 바꿀 힘이 없어서 서민들이 지금 정부에 맞서서 광화문에 나가 있는 것 아니잖아요? 그냥 이부분은 여성들이 묵인하고 있는 미필적고의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양성평등을 원하고 더 높은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원한다면 자신들이 나서는게 100번 맞는 이야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