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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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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는 이승기를 보고 아 저 애 괜찮네, 하고 발탁만 했음.
후크 엔터는 이선희의 '매니저'가 지분의 100%를 소유한 회사. 즉, 이선희랑 수익 분야에서는 일절 관계 없음.
공부 잘 하고 똑똑해도, 그게 공부머리지 사회머리(속칭 잔머리)는 아님. 정치계 보면 알잖음.
오히려 온실에서 공부 잘하고 착실하게 살았던 애일수록 사악한 어른에게 두고두고 등처먹히기 좋음.
단지 의문인 건, 아버지가 금융회사의 꽤 고위급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아들 계약서를 들여다볼 생각조차 못 하셨는지. 이후로도 재산에 영 관여를 안 하신건지. 그냥 이승기가 어설프게 독립적이라 부모에겐 한 마디 언급도 안 했던 건지... 조금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