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열기엔 저 집구석 재산이 변변치 않다고 알고 있고요. 아마 커피차 같은 거 생각하는 거 같아요. 교도소에서 바리스타 기술이라도 배웠나봐요ㅅㅂ 지는 트럭차 안에 처박혀서 커피 내리고, 부인이 손님 응대하겠죠.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들은 저 새ㄲ 손으로 내리는 커피를 사먹게 되겠지... 아오썅
제 개인적인 남자 눈물연기 최고봉은 조진웅 씨의 시그널 이재한이에요. 그 유명한 극장 씬 말고, 그 전에 이모님에게서 영화표 건네받을 때 그 등치 큰 남자가 무릎꿇고 앉아서 우는데... 그 우는 얼굴이 클로즈업 되지도 않거든요. 전체샷으로 보여주는데 눈물이며 콧물이며 정말 후두두두둑....
아빠가 뇌경색이 오셔서 재활 중이시지만 움직임이 많이 불편해지셨는데 가족 중에 불편한 사람이 생기고서야 비로소 얼마나 주위 환경이 장애인 살기 힘든 곳인지 알게 되더군요... 어릴 때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신체적 불편함 이런 걸 역지사지로 경험해보도록 하는 체험적 교육을 받게 하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