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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0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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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대학때.. 핑크에 미쳐서는 머리끈.. 핑쿠. 트렌치코트 핑쿠.. 돼지같은 색 ㅡㅡㅋ. 바지도 핑쿠. 신발도 핑쿠. 당근 얼굴에 바르는것도 핑쿠핑쿠. 별명이 크레이지 핑쿠 캬캬.
근디 그 화장 고대로 친구한테 해줬는데 얼굴색이 확 죽는걸 보고... 뭔가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색이 있긴 하는갑다 짐작.. 다음 해에 주황에 미쳐서.주황 주황 형광주황 셔츠에 바지에.. 머리카락도 주황.. ㅋㅋㅋㅋㅋㅋㅋ
걍 어려서 젊은 혈기에 지금 아님 못해보겠다 싶어서! 다 해봤어염ㅋ
톤그로색은.. 오히려 강렬한걸로 해버려야. 뽀인트도 되고 이쁜거 같아요. 더 당당하게 해버리세욤!
뭔가 미묘한 톤그로색은 아파보이드라구요 흙 ㅜㅜ. 어릴땐 젊음으로 커버가 됐는데 말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