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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0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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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쪽이라고 하는분이 중간에 있었고 저는 맨앞이랑 맨뒤 중간 전부 지나가보다보니까요 맨앞쪽에서는 오히려 조용히 있다가 하야송이나 이상한 음악 틀고있고 중간에 있던 아찌분께서 많이 만들어 내시더라구요. 초기에 진짜 주최측이 리드를 안해준게 좀 그래요~ 중앙로역 끝장까지 가서 한일극장 갈때쯤에 슬슬 뒷쪽부터 어떤 철도노조 아져씨가 하야하라고 하니까 하야하겠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철도노조 아져씨나 건설노조 아져씨들끼리도 서로 철노도조끼리 또 뭐 부루고 건설 노조끼리 또 뭐 잠깐잠깐 하다보니.. 아 약간 뭐라해야하노.. 그그그그 지방방송이 좀 심했던 시위였던거 같습니다. 신호때문에 중간에 허리도 많이 끊겼는데 문제는 주최측이 인원이 없다보니 통제가 잘 안된거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맨 끝과 중간사이까지는 촘촘한데 중간 스타렉스 앞에서 부터는 허리가 많이 끊겨서 20~30명씩 따로따로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중간에 이탈하시는 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모인적은 처음이라 그런거니까 앞으로는 더 잘할꺼라 믿습니다 대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