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고학년이시면 취업스터디도 하시고 교내 리더십 캠프(라고 쓰고 실상은 소개팅)인 곳도 있으시면 찾아보세요~ 외국인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했었는데 거기서도 같은 국적 외국인 3~4명 담당할 한국인들을 조로 짜서 이성친구 좀 봤어요. 게다가 그정도 이력은 자소설 쓰는데도 걍 한소절 더쓰는 경험이 될꺼 같기도 해요. 저희 학교는 외국인 친구들 한테 교내에서 용돈주고 일주일에 한두번 영어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것도 남녀 비율 1대1로 해서 배정해주더라구요. 음냠
사람일이라는게 신기하게도 간절히 원할때는 잘 안되더니 생각 없을때는 풀리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의 연인을 그렇게 만났고 그이전에 쓴이처럼 진짜 많이 노력 했었어요. 그래서 기회가 왔을때 잘 잡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기회는 언제나 있지만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한가지 추천 드리자면 남들 추천 받지 말고 본인의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 해보세요. 저는 국토 대장정하고 해자봉에서 보니까 다들 연인을 잘 만들어 오더라구요ㅋㅋ 전 그런곳에 이성이 그렇게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사실 그래서 현대차 사시는분들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본인께서 도박을 좋아하시면 사세요. 뽑기 성공하면 가성비 최고의 차량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수용 외수용 차이가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현대차 샀다고 문제 생겼다고 글 올라 오는분들 비슷하게 다들 욕먹습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어딜가던 욕먹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인지 하시고도 결정하셨을꺼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시 흉기를 샀다는것은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10에 9은 흉물덩어리 입니다.
아버지 께서 현대에 부품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일하십니다. 현대가 정말 개쓰레기인게 연구비는 그지같이 줘놓고 지들 투자했다면서 부품 양산단계에 가면 단가를 후려 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개당 20만원은 받아야 하는걸 10으로 주고는 대신에 물량을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량 나는것도... 자세히 쓰면 고소 들어오니 적당히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러면 10으로 맞추기 위해 하청업체는 개고생 하면서 열심히 생산합니다. 아버지 회사는 그렇게 해서 양산후 3년뒤에 현대가 원하는 만큼의 가격을 맞추면서 불량율도 극소로 줄였지만 자본이 충분하지 않는 회사들 대부분은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근래 더욱더 불량한 차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