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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0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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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저 내용만 보면 양쪽다 일리있는 말 같아 보이네요 저는.
배우입장에서는 비행기타거나할때 안전요원한테 의례적으로 미소를 짓거나 했던건데, 갑자기 상대방이 폰번호 물어보니깐 ''내가 웃으니깐 자기 좋아한줄 아는건가? 나는 그냥 의례적인 호의였을 뿐인데" 라면서 그런 일상적인 작은 호의를 내비치는것만으로도 오해받고 (가끔 올라오는 쥬시 알바랑 사귄썰 이런거처럼),
거기다가 공적인 관계인 사람이 공적자리에서 사적인 요청을 해오니 황당하고 당황스러운거죠. 아래 교통경찰이야기처럼.
그아래 남자들 입장은 너가 웃던건 상관없이 그냥 맘에들어서 물어본건데 무슨 문제냐, 이런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