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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0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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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나가던 때는 오호십육국의 중원국가들과 버금가던 고구려 장수왕~문자명왕 시기,
그 다음은 요와 송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로 실컷 꿀빨던 고려 현종~예종 시기,
남북국시대의 발해와 신라를 합치면 고려시대 못지 않겠으나 나눠진 상태고 뭣보다도 이 시대에는 딱히 국력을 과시할 사건이...
(발해는 기록 자체가 부실하기도 하고)
그 다음으로는 조심스럽게 현재를 들어봅니다. 여튼 '국력'의 척도만 놓고 보면 역사상 지금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주변 국가들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라는 거를데 하나 없는 미친 타선이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