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지막 기차 놓치구 서울역에서 새벽까지 있다가 나온 적 있어서 노숙자 많은 것두 알구 무서움을 느끼는 것두 잘 아는데요. 알바생의 시간을 칼같이 챙기려는 태도도 아쉽지만 잠깐 걸레빠는 몇분 정도는 문밖에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작성자님의 요구도 좀 아쉽게 느껴졌거든요. 왜 그랬을까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 작성자님이 집열쇠도 없구 밤인데다가 노숙자 보니 놀래기도 했구 패닉상태가 아니였나 싶어요. 알바는 자신의 알바장소이니 노숙자 보이는 것두 일상일테구 그러니 그런 패닉상태를 이해를 못한거구요. 알바생이 청소시간을 조금만 미루거나 하는 융통성을 처음부터 발휘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이번에 버스추돌로 50대부부 사망한 사건으로도 저런 말 하더라구요. 한국의 노동환경이 어쩌구 우리 일본과 달라서 어쩌구. 자기들도 작년에 스키장 가던 대학생들 버스 추락해서 대부분 사망한 큰 사건이 있었으면서. 진짜 누가 한 말 처럼 일본엔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 글쓴이와 결혼 얘기 주고 받는 분은 이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만약 저라면 친아이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있다는 걸 숨겼다는 것도 그렇구 몇년간 정 들인 애를 어딘가 보내려고 한다는 것에 실망을 넘어서 화가 날 것 같아요. 상대 여자분을 위해서라도 빨리 들통났으면...
222 범죄자가 나 성범죄자예요. 지금부터 당신을 추행할거예요 라고 말하며 다가오지 않아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듯. 동네 사람인 듯 걸어오다가 추행하는데, 어떻게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를 조심하지 않겠어요. 저도 동네사람인듯이 걸어오는 사람한테 슴만튀 당했는데 진짜 후유증 엄청 오래 갔어요. 근데 잊을 만 하면 또 다른 추행 당하고..ㅠㅠ 의심한다고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