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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2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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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모님께서도 이쁠수록 주변에서 좋은말 많이 듣기에 심성도 착하기 쉽다고 하셨죠.(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있다는 전제)
하지만 그래서 착하고 자신감있고 그런건 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여자에게 까이고 그 친구들에게 외모만 나았더라면 이런 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전적인 문제도 많지만(외모라던지 성격이라던지) 그걸 가지고 축하해줘도 부족할 판에
남 잘된걸 가지고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강조하면 안되죠. 그런것 같아도 축하만 해줍시다.
도대체 저분은 뭘 잘못했길래 노력해온걸 외모 캐리라고 폄하당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