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전성(눌러 펴지는 성질)과 연성(엿처럼 늘어나는 성질)이 굉장히 높은 금속입니다. 순금은 이빨로 깨물면 자국이 남을 정도라 금메달 타면 금메달을 탔다는 의미에서 이빨로 깨물어보는 자세까지 취해볼 정도죠. 매일 사포로 갈거나 하다못해 땅에 긁고 다니지 않는 이상 마모로 그렇게 되기는 힘들고 윗분 말씀대로 눌러 둥글어졌다는게 더 적절해 보여요.
으아 저도 군대서 8기 조금 보다가 나와서 아직도 멈춰있는데 속으로는 좋아하면서도 잘 찾아보지 않게 되네요.. 무심결에 포니가 완결났다는걸 부정이라도 하는듯 바쁜걸 핑계로 찾아볼 생각을 안 하게 돼요.. 한때 한국에서 가장 큰 브로니 커뮤니티였던 포니게도 이젠 조용하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