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제제야2//
웃음소리 차량의 앞차, 즉 마티즈에게 끼어들기 당한 차에 내게놀러와님이 있었다면(그 차의 운전자는 내게놀러와님의 지인이 되겠죠),
운전자의 욕설을 듣게 될 게 뻔한 상황이어서 그게 싫다는 얘기잖아요.
그렇다고 마티즈를 편드는 것은 아니고,
'욕하는 것보다 웃음소리 듣는 게 훨씬 좋다'는 게 내게놀러와님의 반응인 것 같네요.

1359 2015-09-07 20:32:03 26

햄버거 사먹으러 나갔다가 ㅠㅠ [새창]

2015/09/07 00:40:57

도심은 동물사체를 발견해도 어디 묻을 데가 없죠.
일단 도로나 대로, 인도 한가운데에 있으면 그 정도 수습을 하신 후, 120으로 전화하면 구청으로 연결해줘서 구청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동물사체처리 해줍니다.
지역은 지역번호+120

1358 2015-09-05 03:00:45 0

혈액형이 살다가 바뀌는 경우가 있나요? [새창]

2015/09/03 23:35:55

조혈모세포이식 외에는 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검사가 잘못되었거나 잘못 기억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헌혈하시라고 말씀드리세요.
헌혈이 가장 정확합니다.
헌혈장소에서 혈구형검사도 하고 혈액원에서 혈청형검사도 하고 출고 전에도 확인하고 병원에서 혈액사용 전에 또 확인하니까요.

1357 2015-09-03 20:29:46 0

퇴근도했고 샤워도했고 지금부터 헌혈하러갑니다e [새창]

2015/09/03 08:19:50

헌혈 전에는 기름진 음식은 혈액에 좋지 않습니다.
헌혈 전 식사는 담백한 음식으로 드세요.

1356 2015-09-01 21:49:11 0

내일 야간근무끝나면 헌혈하러가유ㅋㅋ [새창]

2015/09/01 20:39:01

그대로 헌혈하셨다는 건 수면시간과 관련한 문진항목에서 거짓말을 하신다는 의미인데요.
야간근무 끝나면 댁에 가셔서 주무시고 깨시면 오후 정도에 헌혈참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1355 2015-09-01 14:06:52 1

헌혈증 필요하신분 [새창]

2015/08/31 22:16:14

5만원은 건강보험 적용 이전의 수혈비용 자체를 의미하는 금액인 듯 하네요.
건강보험 적용하면 환자부담액은 일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증서가 5만원에 거래되는 일도 없구요.^^

1354 2015-09-01 01:51:32 1

헌혈증 필요하신분 [새창]

2015/08/31 22:16:14

실례지만, 혹시 조혈기능에 문제가 있는 빈혈을 의미하는 건가요?
보통 헌혈 못하시는 분들은 질환적 개념의 빈혈이라기보다는 음식을 통한 철분섭취가 부족해서 헌혈이 가능한 정도로 철분수치가 높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들이 더 그런 편이구요.
그런 경우라면 철분이 많은 음식 꾸준히 잘 드시면 헌혈가능해질 수 있어요.^^

1353 2015-09-01 01:22:33 5

헌혈증 필요하신분 [새창]

2015/08/31 22:16:14

편하게 기증하시려면 헌혈센터에 기증하시고,
지역사회에 기증하시길 희망하시면 지역의 대학병원 사회사업팀에 방문하셔서 기증하시고,
환자단체에 기증하시길 희망하시면 원하시는 환자단체에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혈액질환 환자단체는 백혈병환우회, 혈액암협회, 백혈병어린이재단, 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재단 5곳이 있습니다.
보건의료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들어본 적은 있는 이름들일 겁니다.

사실 위 단체 모두 헌혈증서는 충분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뒤에 세 개 단체보다는 앞에 두 개 단체에 기증하는 걸 추천합니다.
뒤의 세 개는 소아청소년단체인데,
사람들이 흔히 아이들 아픈 거에 마음이 쏠리는 편이어서,
후원이나 증서기증도 앞의 두 단체(백혈병환우회, 혈액암협회)보다는 소아청소년단체들에게로 월등히 많이 진행되는 편입니다.
환자들을 위해 하는 한 해 사업예산도 훨씬 큰 편이구요.
반면 보통 암이 그렇듯이 혈액질환도 성인 환자가 소아청소년 환자보다는 수가 훨씬(3~4배) 많죠.

1351 2015-09-01 01:05:11 21

헌혈증 필요하신분 [새창]

2015/08/31 22:16:14

좋은 일 하십니다.^^

헌혈증서 지원해주는 일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크게 대학병원, 혈액원, 환자단체 세 곳이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지역의 대학병원 사회사업팀에 방문해서 기증하시면 되구요.
혈액원은 헌혈센터에 기증하시면 되구요.
환자단체는 보통 수혈치료를 많이 하는 혈액질환자단체가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곳에는 기증해봐야 어차피 돌고돌아서 다시 위 기관이나 단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헌혈증서가 필요한 환자나 환자가족은 위 기관과 단체로 신청을 하면 얼마든지 무상으로 헌혈증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증서는 수혈비용 중 본인부담금액을 공제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사실 수혈비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나면 환자부담액이 사소해지죠.
희귀질환이나 중증질환은 일반질환보다 본인부담률이 훨씬 더 낮아지구요.
그래서 실제로 환자 입장에서는 수혈비용 본인부담액은 사소한 편입니다.
자연히 헌혈증서로 공제되는 금액도 그렇죠.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이나 비용 등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누가 아프거나 다치면 헌혈증서가 큰 도움이라고 생각해서 인터넷이나 SNS로 수소문하는 경향이 있고,
그런 글을 보고 사람들도 헌혈증서 구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인식하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증서구하는 분들은 그 분들이 나쁜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확한 수혈상황이나 증서의 필요유무를 잘 모르고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혈을 전혀 하지 않는 치료임에도 헌혈증서를 구하는 경우도 있고,
혈액투석을 수혈로 잘못 이해하고 구하는 경우도 있고,
실손보험이나 산재보험으로 처리가 되는 경우라면 아예 헌혈증서가 필요가 없기도 하고,
그 외 본인부담률이 0%인 경우도 있구요.

걱정마시고 위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시고,
혹시 향후에라도 증서를 필요로 하는 사연이 있는 분을 보시면 위 기관이나 단체에 증서지원을 신청하라고 알려주시면 됩니다.

헌혈을 꾸준히 하실 분이시니 앞으로도 이런 내용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구요.
치료와 요양, 생업과 간병에도 경황이 없는 환자나 환자보호자가 (굳이 힘들여 구할 필요도 없는) 헌혈증서를 구하는 일에 정신적으로 매달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더라구요.

1350 2015-08-30 19:59:07 43

사이다 게시판이 걱정됩니다 [새창]

2015/08/28 17:32:36

게다가 본인 위주로 상황이 설명되니,
실제는 상대방이 무례한 것인지, 작성자가 무례한 것인지도 모호한 부분들도 있어보이고,
때로 작성자가 갑질을 하는 상황에서조차도 상대방은 악, 나는 선으로 구분짓고,
네티즌들은 우루루 글쓴이를 편들고...
그런 글들도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