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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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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자체가 소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만났었다고??
그 전날 법원에서 수감 판결을 받고, 그걸 4일 뒤로 미루고,
지지자들은 촛불들고 집앞에서 시위하고 있고,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집회 참석하면 바로 수감이라는 통보까지 받았고,
경찰이 오후에 찾아 와서에 대문 앞에서 감시하고 있는 와중에
거길 나와 호텔 카페로 가서 수습기자였던 여대생과 만났다는 건가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