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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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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상황을 대충도 파악하지 않고, 귀여운 아깽이 혼자 떨고 있는 거 보고
불쌍해 보이니 넙죽 데리고 와서, "키워 주실 분 찾아요" 라며 징징
이건 정신 나간 짓이죠.. 이건 비난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만
지금 댓글을 봐도 그렇고 본문을 봐도 그렇고, 비난받는 행위가
계속 키울 각오가 없으면 어떤 상황이라도 그냥 둬라 이거 인 거 같은데요?
저는 다시 거리에 내 보내더라도 우선은 위급한 상황이라면
살려 놓고 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전에도 한 번 아깽이를 내가 주은 건 아닌데 암튼 델고 와서 이것 저것 봐 주고
집에 그냥 대문 열어놓고 맘대로 나 댕겨라 하고 놔뒀는데 한 대여섯달 심심하면
나한테 와서 삐대더니 뭐 지금은 어디서 잘 살고 있으려나요?
이런 행동도 무책임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