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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08: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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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륜, 역마살 등은 DNA에 박혀있는거 같이 습관적임.
예전 여친이, 바람이 여러번 난적이 있음. 다 비슷한 경로임
잘 사귀다->6개월 교환학생 가고 싶다->교환학생 가서 바람남->교환학생 갔다가 돌아옴->잘못햇다고 울고 불고 빔->다시 사귄다
->일본으로 1년정도 어학연수 가고 싶다->가기 한달전->교환학생 가기 전에 오빠랑 더 지내고 싶은데 오빠는 너무 바쁘다->바람남
->교환학생 다녀옴->잘못했다고 울고 불고 빔->내가 호구냐 한번이면 됐지 두번이나? 꺼졍!->다음날 다른남자 사귐(이미 보험들고 있었던듯)
오죽하면 여자 어머님이 저한테 전화가 와서 밥한끼 사줌 미안하다고. 어머님은 절 딸 남자친구로 가장 맘에 들어하셧었는지, 그 뒤로도 2-3번 잘 지내냐고 전화 오곤 하셧죠.
->몇달뒤 들리던 소식에 의하면 이번엔 뉴욕 어디로 요가 연수 받으러 갔다함(이번엔 왠 요가?)->그 뒤로 5년 넘게 소식을 못듣다가
-> 얼마전 스페인 남자랑 결혼해서 스페인에 있다고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