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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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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미국에 트라이앵글 셔트웨이스트라는 의류 공장이 있었습니다. 백 년쯤 전 일인데 셔츠 만드는 여공들이 일하는 건물에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문이 잠겨 있었고 불이 나서 많은 여공들이 갇혀서 돌아가셨어요. 그 이후 노동법과 안전, 인권 등에 대한 법과 제도가 개선되어서 미국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고, 지금도 사고 기일이 되면 미국에는 트라이앵글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올 2022년 5월 25일은 트라이앵글 화재 참사 111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도 돌아가신 학생들을 잊지 않고, 생존하신 분들 앞날에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라며, 십년이고 백년이고 기억하고 추모하며 기억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