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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03: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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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흡연자이고 연초를 피우다 전자담배피운지 5개월 다되가는데요 연초태울때도 흡연부스 있으면 꼭 흡연부스에서 폈었습니다. 물론 전자담배를 피우는 지금도요. 그리고 담배는 피지만 담배냄새는 싫었습니다. 안에서 꼭 피웠던게, 흡연자인 저도 싫은 담배냄새가 비흡연자한테는 얼마나 괴로울지 알거든요. 흡연하지 않았을때 담배냄새가 죽도록 싫었으니까요. 흡연부스를 만들어줘도 밖에서 피고 난리야 어휴 흡연충들 할게 아니라 저안에 들어가보신분들 다아실거에요 안에 진짜 담배쩐내가 토할정도로 심하고 관리는 하지 않으며 환기는 0퍼센트에 가까울정도로 되지 않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어지러울 정도에요.. 그리고 부스를 불투명유리같은걸로 해놓던가 투명하게 해놔서 안에 들어가면 실험실 쥐가 된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말로요..
저딴식으로 만들어놓고 들어가서 피던지 말던지 식의 관리(청소와 단속 모두 포함)를 하며 정작 욕먹을건 저딴걸 만들고 방치하는 기관문제 일텐데 흡연자들을 욕하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같습니다. 밖에서 피는건 무조건 잘못된거니깐요. 어찌됬든 잘못된건 잘못된건데 저 부스 관리좀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