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면생리대 바꾸고 빨아쓰기 엄청 귀찮고 겨울엔 찬물에 빨아야 해서 ㄱ춥고 손시리고 힘들긴 한데 짖무름, 극심한 생리통에선 벗어났어요.. 그리고 1년 뒤엔 임신까지 성공했어요. 연애 결혼 합쳐서 6년가까이 따로 피임안했고 사랑도 연애때보다 횟수 줄었는데 변화는 그거 하나뿐이었거든요.. ㅋ 피부 간지럽고 따갑고 그래서 전 여름에 베이비파우더 달고 살았는데 면생리대 쓰니 신세계!!! 잘 짖무르시는 분들.. 샐까봐 걱정 마시고 몇개사서 휴일에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ㅎㅎ 진짜 강추드려요
본문글도 그렇고 댓 쓰신것도 그렇고 제가 언닌데 어째 저보다 어른스럽네요.. ㅠ 남편되시는 분한테 힘드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전 지금 8개월인데 울 신랑도 설거지 화장실 청소 이런거 안도와주다가 배가 나오니 힘들어보이는지 이젠 말안해도 도와주긴 하네요.. 그전엔 배아프다 그래도 잘 거들떠도 안봤거든요.. 결국 입원한번 하긴 했지만 ㅠㅠ 몸 챙기세요.. 저도 괜찮다 싶어서 신랑한테 잔소리 안하고 내가 다 해야지 했는데 결국 병나더라구요.. 서럽기도 하고.. ㅠ 진짜 몸 스스로 챙기세요.. 엄살도 좀 부려가면서요 ㅠㅠ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