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은 나중이 사귀면서도 충분히 프로듀스 할 수 있는 부분이러고 봐요! 세상에 멀쩡한 남자를 어찌나 만나기 힘든지.. 괜찮은 사람이라면 한번정도는 더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아닌거 같다면 죄송하지만 좋은사람이라 계속 만나고 싶었는데 별다른 감정이 안드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시구요..
연애를 하고있는 같은 여자로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너무 슬프고 안쓰러워요. 저는 그냥 결혼을 깨고 아이를 혼자키우기로 마음먹었을때로 돌아가서 이혼을 준비하시는게 좋아보여요..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절대 쉽지않을테니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남편분은 절대 아이를 '함께' 키워주지 읺을것 같아요. 오히려 작성자님을 방해할거고 남편과 함께함이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 이상으로 더 힘들것 같기에 이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버리는쪽에 한표요... 추억으로 남겨두는건 결혼하실분과의 연애시절 편지나 그런게 추억이지 이미 헤어진 사람과의 추억까지 감싸안아줄 미래의 연인이 얼마나 될까요.. 남겨둬봤자 좋은 추억으로 남지않을거고 미래의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만 미칠거 같네요. 내 애인이 전애인과의 추억을 간직하고있다? 아직 못잊었나?하는 생각부터 들죠. 머리론 이해해도 마음속으론 부글부글 끓기만 하고 괜히 짜증만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