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생각해봤는데 내코가 석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평화? 난민 구제? 정말 중요한일이고 좋은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먹고 살만하고 나서 여유가 생길때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하면서 남을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사람들이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내가 할수 없는 일들을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자신이 온전하지 않은데도 남을 돕지 않는다고 비난하는것도 역시 잘못된 일이겠죠. 타국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나눌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것을 위해 우리나라가 고통을 분담하고 힘들어진다면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생명체입니다. 가장 중대한 원칙은 내가 먼저 살고 그다음이 남이라는거죠. 남을 돕는것도 좋은일이고 중요한일이지만 그전에 내가 우리가족이 우리나라가 먼저 살아야죠.
저도 이제 당연히 쌍8년도 하면 1988년도를 가리키는 말인줄알았습니다. 어원을 알고보니 1955년이었던거죠. 하지만 7~80년대에 쌍팔년도 썼을때나 지금 쌍팔년도를 1988년으로 생각하거나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쌍팔년도가 1955년보다 이제 1988년으로 바뀌는게 뉘앙스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쌍팔년도에는 말이야 이런식으로 나때는 말이지 하는 어감으로 주로 쓰였는데 지금 1955년도 때에는 말이야? 이런말 하기에는 너무 과거잖아요? 차라리 1988년도 때에는 말이야~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니까요.
이분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말에는 뜻이 있고 어원도 있습니다. 어원은 이렇지만 후대에 뜻이 바뀌어 다르게 쓰는경우도 있구요. 쌍팔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쌍팔년도 가 단기임을 모르는 사람들은 상당수라고 생각합니다. 88서울올림픽이니 뭐니 해도 지금생각하면 88년도는 엄청 옛날이거든요. 1955년이 오히려 너무 옛날 느낌이죠. 어원으로 따지면 틀린말이긴하지만 현재로서는 1988년으로 바뀐다고 할지라도 크게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이유는 저말을 쓰던 시절은 저시절이 30년전이었고 지금은 1988년이 30년전이기 때문이죠. 지금이 조선시대냐? 라고 쓰는말은 저때나 지금이나 같은 느낌이겠지만 쌍팔년도라는 어감이 주던게 약 30년전느낌이라면 현재는 1988년으로 이해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어원이 단기 쌍팔년도라는것을 기억하고만 있다면요.
근데 영국이 의외로 디저트는 괜찮다고 합니다. 요리가 문제인거지 다과류 디저트 이런거는 맛있다고해요 ㅋㅋㅋ 그리고 영국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그냥 아침만 세번 먹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이 보통 계란프라이, 소세지, 베이컨, 뭐 이런거 쭈욱 늘어놓고 먹는거라 솔직히 평타는 하는게 정상이잖아요.
저분 보면 애기랑 함꼐하는 것도 전부다 운동과 연관시켜서 하시는것 같습니다. 보통사람은 힘들어서 못하지만 저사람은 애기랑 놀아줄때도 육아할때도 빨래할때도 전부다 그걸 하나하나 운동과 연관시켰으니 가능했던것 아닐까요? 본인이 할수 없다고 무조건 저포도는 신포도일꺼야 라고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들도 군대 안가는거를 사실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페미니스트'라면 말이죠. 사실 여자가 군대 안가는거는 다른이유가 아니에요. 여자는 군대가봤자 별 이득이 안된다 육체적으로 열악하다고 단정지었기 때문입니다. 대법권정도로 나이있고 그런 사람들의 생각은 여자가 무슨 군대냐 집에서 애나봐야지 이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남자만 징병하고 여자는 징병하지 않는것을 합헌이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남녀 차별적인 마인드인거죠.
어른이라면 짜증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할수 있을지 모릅니다. 왜냐면 어른이라면 바로 떡볶이를 배상하기를 요구하거나 아니면 사과를 요구할수도 있겠죠. 근데 상대가 깡패라면 어른도 요구하기 어려울수도 있는것이구요. 하물며 어린아이가 어른이 자기 떡볶이 못먹게 만들고 그냥 가면 따라가서 사과를 요구하거나 배상요구할수 있을가요? 저 아이가 똑똑한일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