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판단하는 기준은 날것으로 먹냐 조리해서 먹냐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입맛에 맛게 맛있게 먹을수 있냐의 차이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날것 그대로 먹는것이 회만있는게 아니죠. 쌈싸먹을때의 채소도 그냥 물로 씻기만해서 먹고 오이나 당근도 그냥 썰어서 먹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물고기를 회로먹는게 아니라 그냥 씹어먹는다면 요리라고 부르지 않죠. 그차이라고 봅니다. 근데 영국음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요리로서 인정받기가 힘들게 맛이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냥 회로 먹던가 구워먹지... 왜 저렇게 요리를 해 하는 느낌으로요...
스시나 회같은 것도 요리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리과정은 되게 없어보이지만 순수하게 살점을 발라내서 회만 먹는다면 원시적이겠지만 간장이나 와사비 초고추장등을 사용한다면 이것 역시 요리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단순한요리일뿐이죠. 김치처럼 복잡한 재료가 들어가거나 짬뽕처럼 여러가지 재료의 맛을 우러내는것도 요리겠지만 간단한 양념과 같이 먹는것도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생선구이도 그냥 생선 구워서 소금 뿌려도 되는것처럼요.
오히려 레이디 제인의 생각이 가부장적 사고방식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경제권을 쥐는게 가부장정시대의 마인드다라는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예전에 7~80년대까지만해도 경제권은 돈벌어오는 가장이 쥐고 있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7~80년대가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가졌던 시대죠. 모두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당시는 대부분 아버지가 돈벌어와서 생활비를 주는 식이었습니다. 그게 90~00년대 넘어가면서 여자가 경제권을 쥐는것으로 변화가 일어난것이죠. 90년대 들어가면서는 여권도 신장되고 그러면서 사회적으로도 자연스럽게 돈관리는 남편보다는 아내가 더잘한다는 관념이 생기고 예전에는 아버지한테 어머니가 찍소리도 못하는 시대였다면 그 이후는 반대로 남편이 아내한테 잡혀사는 그런 아버지상으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냥 시대상이 변한겁니다. 하지만 또 시대가 변해가면서 맞벌이도 늘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각자 돈관리를 하는집도 늘어난것입니다. 따라서 레이디제인도 90~00년대 사고방식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현무가 외벌이라면 7~80년대처럼 보일수도있지만 맞벌이라면 요즘 트렌드가 되겠죠.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7~80년대 이전에는 어머니들이 일을하고싶어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일을 하고싶다면 할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남편밖에 돈벌어오지 못하는데 남편한테 생활비를 바래야하는 그런 삶이 아닐테니 가부장적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정보라고 나오는 이유는 그냥 꽁냥꽁냥 데이트하는 그런류의 게임들도 많지만 보통 미연시하면 성인용 미연시를 떠올리는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성인용 미연시는 열심히 분기 따라가다가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와 쿵짝쿵짝하는 CG가 나오게 되죠. 그래서 성인정보로 분류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