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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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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슷하지만 좀 다른경험이 있네요. 중요도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저도 1년에 한번치는 국가 고시를 1번은 갑자기 배가아파서 화장실갔다가 늦어서 못들어갔구요. 더웃긴거는 2개의 학교가 나란히 붙어있는데 저는 막혀서 못들어가는데 옆에 학교에서는 줄줄이 들어가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 ㅋㅋㅋㅋ
두번째는 실수해서 A를 응시해야하는데 시험지를 보니 코드가 한자리 다른 B를 응시했더라구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고 민망하고 그랬지만 누가 도와줄수도 없고 온전히 혼자 감내해야했습니다.
당시에는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인생은 길고 아직 젊습니다.
힘내시고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