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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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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몇시간씩 자리 차지하는거 정상적이라고 보지 않아요 까페에서도 상식적으로 행동할것을 생각해서 시간제한을 안두는거죠. 무료로 우산 빌려줬는데 기한 안두니까 자기것처럼 집에 가져다 놓고 쓰는거랑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픈부터 종료할때까지 제일 싼 음료수 한잔씩 시켜놓고 모든 테이블을 다 차지하고 있다고 칩시다. 민폐인가요? 아니면 까페에서 이용제한을 두지 않았으니 당당한 권리일까요?
간단하게 생각해봐요 법을 잘아는 판검사 출신인 사람들이 법을 피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면 사람들이 욕하죠? 법을 어기지 않았는데 왜 욕하나요?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까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들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것은 사실이에요. 꾸준히 음료수를 마셔준다던가 하면 몰라도 말이죠.
버스에서 누구나 의자를 앉을 권리가 있지만 먼저 앉은사람한테 우선권이 있죠. 종점에서도 안내리고 하루종일 모든좌석에 한명씩 앉아 있다면 그행동 옳을까요?